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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2d ago
Byung Mook Weon

AI는 왜 이 수학자를 눈물짓게 하는가?

이 영상은 미국 코넬대학교의 수학자 스티븐 스트로가츠 교수와 뉴욕타임스의 레이철 에이브럼스가 나눈 인터뷰입니다.

이 인터뷰는 아주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AI가 인간이 평생을 바쳐 추구하던 지적 성취까지 대신하게 된다면, 인간은 어디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와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하는가?"

스트로가츠 교수가 눈물을 보인 이유는 AI 기술에 대한 단순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수학자가 오랫동안 경험해 온 발견의 기쁨, 좌절과 인내, 동료들과의 지적 교류, 그리고 마침내 무언가를 이해하는 순간의 감동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깊은 상실감 때문입니다. 인터뷰에는 AI의 발전에 대한 경이로움과 인간의 존재 의미에 대한 슬픔이 동시에 담겨 있습니다.

  1. 인터뷰의 주요 내용

① AI가 수학자의 예상을 뛰어넘기 시작했습니다.

스트로가츠 교수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AI의 수학 능력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합니다. 초기 AI는 간단한 계산이나 논리 문제에서도 오류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황이 급격히 변했습니다.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5d ago
Sanghyun Park

최근 뉴요커에 많은 밀레니얼 세대가 공감하는 글이 실렸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어느 여성 작가가 쓴 자신의 이야기인데, 나름대로 작가로서 자리를 잡은 여성이 또래 친구들과 대화할 때마다 느끼는 소외감을 아주 솔직하게 그렸다. 그 소외감의 중심에는 '집'이 있다.

글쓴이는 오랫동안 뉴욕과 LA의 미디어 업계에서 일했고, 친구들도 대체로 비슷한 직업을 갖고 비슷한 수준의 수입을 올린다. 그래서 외식하고 여행하는 생활습관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어느 순간 친구들이 뉴욕의 브라운스톤 같은 주택을 사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자기가 알기로 그 친구들의 연봉은 100만 달러짜리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어떻게 사는 걸까? 알고 보니 부모와 조부모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현재 미국에서는 '거대한 부의 이전(Great Wealth Transfer)'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수십 년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침묵의 세대'와 '베이비붐 세대', 그러니까 1920~1960년대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이 자녀들에게 막대한 부를 남겨주고 세상을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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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5d ago
The New Yorker
Anna Holmes

On Not Being a Homeowner

Generational wealth shapes our futures and friendships, whether we talk about it or not.

A house from a far

Photograph by Todd Hido

In 2014, a decade before my mother died, I helped her sort through the contents of her garage, on Baja Avenue, in Davis, California. It was a gold mine of children’s books and dolls dating to the late seventies. I found a box full of Fisher-Price toys: a barn, a schoolhouse, a castle, an A-frame chalet, and a New York brownstone. This last one was part of a Sesame Street Little People set that included figurines of Ernie, Bert, Big Bird, and Oscar the Grouch, who peeked out from under the lid of a trash can, looking surly.

Cloud AI · Summary · 5d ago

저자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10년 전, 어린 시절 살던 집과 장난감을 정리하며 집이 자신에게 갖는 의미를 되새긴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의 미디어 업계 중산층 친구들 상당수가 부모·조부모의 도움, 즉 세대 간 부(富)로 수십억 원대 집을 사지만, 저자는 비슷한 수입에도 집이 없고 저축도 거의 없다. 흑인인 아버지는 1975년 주택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차별적인 심사를 겪었고, 어머니는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했지만 수입이 불안정해 주택 담보 대출에 기대어 살았다. 이런 가족사는 흑인 주택 소유율이 백인보다 약 30%포인트 낮은 현실과 이어지며, 물려줄 자산이 애초에 적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저자는 집 가진 친구들이 돈 걱정을 토로하거나, 뉴욕타임스 부동산 칼럼이 가족의 도움을 감추는 모습에 분노와 질투를 느낀다고 솔직히 털어놓는다. 그러면서도 지금 사는 로스앤젤레스 집과 여행, 외식 같은 자신의 선택을 사랑하고 포기하기 어렵다는 점도 인정한다. 2024년 어린 시절 살던 집이 매물로 나왔을 때 그 집을 사고 싶다는 마음은, 과거를 소유하고 안정된 미래를 꿈꾸는 환상에 가까웠다. 글은 어머니가 그 집을 가꾸며 경제적 보상 대신 얻은 보람을 회상하며 마무리된다.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10
Jaemin Choung

인공지능으로 전문직이 몰락한다고들 한다. 대형 로펌의 자문 매출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니 틀린 말도 아닐 것이다. 나도 분위기가 바뀌었음을 절감한다. 우리 법률사무소의 모토가 “소수 사건에 정성을 다하고 장인수공업자의 공방을 추구”한다는 것인 만큼 인공지능을 안 쓰고 내가 서면을 직접 쓴다는 점을 광고하고 그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연초에 클로드를 써보고 충격을 받기 전까지는.

법률 서면 작성에는 증거를 찾아서 기초 사실관계를 정리하는 일과 관련 판결례나 법리를 찾는 일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어쏘 변호사에게 맡기면 하루이틀이 걸렸는데 인공지능은 내가 화장실 다녀오고 나니 다 끝내 놓는다. 서면 초안도 어설픈 어쏘 변호사 수준은 훌쩍 넘어선다. 물론 그 초안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많고 중요한 대목의 문장들은 여전히 내가 직접 써야 하지만, 이런 기초 작업을 토대로 서면을 쓰면 서면 작성 시간이 대여섯 배는 단축된다.

30년간 이런저런 글쓰기를 연마해왔는데 인공지능이 상당한 수준의 글을 순식간에 써대는 것을 보니 주무기를 빼앗긴 듯한 무력감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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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 Chon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은 우리 세대에는 인공 지능이 큰 메리트일 수 있는데, 어린 학생들에겐 우려스러운 부분이 너무 많아요. 양질의 독서가 중요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연말 언그독 홈커밍데이 모임 기대해봅니다^^ Oct 10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홍수정

<호프>를 옹호하는 이유 - 해설 1부

  • 스포일러 주의. 인용 대사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호프>의 표면은 단순하다. 나홍진도 인정하는 바다. 마을을 떠도는 외계인, 그들을 쫓는 주민. 그게 다다. 액션으로 질주하며 두 관점을 오가는 정도. 많은 혹평은 여기 기인한다. 소위 말해 "뭐가 없다"라는 것.

하지만 표면을 한 꺼풀 들추면 그 아래 좀 다른 것이 보인다. 지층을 움직이는 마그마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 조용히 흐르며 표면을 만드는 것.

겉보기에 <호프>의 주제는 '외계인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다른 걸 물을 것이다. 외계인은 왜, 그때 우리 앞에 나타났는가. 달리 말해, 무엇이 외계인을 만들어 내는가. 좀 더 불편하고 위험한 질문이다.

미리 말해두겠다. <호프>는 외계인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내용이 맞다. 그걸 부정하는 게 아니다. 그런데 동시에 이것은 하나의 '이야기'다. 누군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모든 이야기에는 화자의 욕망이 숨어 있다. 우린 거기에 집중해 영화를 다시 볼 것이다.

1. 삼인성호(세 사람의 말이 호랑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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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ik Kim 황정민은 ‘이 총 다 어디서 났어?’를 계속 묻고, 칼빈 소총 이후부터 사람들은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를 계속 말하잖아요. 딱봐도 늙은 할아버지 할마니.. 나중엔 정호연 순경까지.. 정육점 주인 경석을 오인 사격하고,, 나중엔 친구 동생이 붙잡혀있는데도 고민하다 그냥 쏘고.. 문석(?)은 그냥 아예 외계인 애기(..)를 보자마자 쏴서 냉동창고에 가두고.. 이게 아무리 북한 근처고.. 전반적으로 지능이 떨어진 지역 마을 수준을 감안해서라도 그런거 치곤 화기가 너무 많고.. 화기를 다루는데 황정민 빼곤 다 능숙하고 서슴없죠..

그래서 2편에서는 아마도 진격의 거인처럼.. 이젠 북한의 존재가 미비해졌으니 외계세력을 적화 하는 결말로 갈듯도 하고..(하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하겠지만) 아무튼 그 마을의 ‘기묘한 상태’를 계속 보여줄거같아요. 어쩌다 호포항은 이렇게 됐나..
Jul 17
Junghyun Lee 저도 관점이 바뀐다는 면에서 히로카즈의 <괴물>을 연상했습니다. Jul 18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개

Kidsnote report - 임도윤 - 2026-08-06

안녕하세요~~
우리 개나리 친구들이 정말 손꼽아 기다리던 키즈카페 뽀로로파크를 가는 날!
설렘을 가득 안고 있던만큼 가기 전부터 버스로 이동하는 길에서도
다들 신난 발걸음과 재잘거림으로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는데요 ^^

다양한 놀이 공간을 경험하며 활발하게 신체를 움직이는 도윤이!
특히 요즘 더욱 친구와 어울리는 즐거움을 알아가서인지,
찬구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함께 놀이하려는 모습이 점점 더 늘어가고 있어요 ㅎㅎ
원하는 놀이기구가 있어도 먼저 이용하는 친구를 잠시 기다려주는 모습에서
도윤이가 배려하는 마음과 양보라는 어울림의 방법을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음을 느꼈네요 😊

신나게 뛰어놀다 보니 어느덧 우리 아이들의 또 다른 즐거움인 싱어롱쇼 공연 시간이 찾아왔어요~
음악이 들리자 눈을 반짝이며 무대에 몰입하고 익숙한 멜로디에 손뼉을 치며
온몸으로 공연을 즐기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햇살처럼 밝은 웃음이 한껏 드리워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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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ent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시계 숫자가 9에 가면 뽀로로 파크 가는거야”라며 잠들기 직전까지 기대하던 도윤인데ㅎㅎ 표정을 보니 정말 신났네요😆
특히 친구들과 같이 가서 놀이도 같이하고, 추억도 공유할 수 있게되었네요🥰
무더운 날 선생님들께서 고생 많이하셨을텐데, 감사합니다🙇🏻‍♀️
Aug 6
@teacher 뽀로로파크 현장학습비 안내드립니다.
내일까지 이미지 참고하시어 하기의 계좌로 입금해주세요~
Aug 6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김재석

[우울우울 근황]

이 나이에 확장성 심근병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덤으로 폐부종까지 얻었습니다. 여러 검사를 돌려본 결과, 나머지는 전부 건강한 것으로 보아 지속적인 음주 때문이거나 (확인되지 않는) 가족력으로 보입니다. 6개월 동안 약물 치료를 받아보고 이식 여부를 결정하자고 합니다.

불과 3달 전에는 대만의 설산을, 2달 전에는 한라산 백록담을 올랐는데 지금은 숨이 차서 홍대입구역을 빠져나가는 데에도 10분 넘게 걸립니다. 30대의 나이에 70대의 심장을 갖고 살게 되었습니다. 심기능이 조금만 떨어져도 이렇게 사람 꼴을 못하게 된다니... 흑흑.

[제 심장은 됐으니...]

여러분! 제 심장은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지금 부산 인디음악의 심장이 멈출 위기에 놓였기 때문에 도움을 청합니다. 며칠 전 부산 라이브 공연장 '오방가르드'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위생 문제도 아니고 미성년자한테 술을 판 것도 아닙니다. 공연 중에 관객이 춤을 췄다는 게 처분 사유입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은데 진짜입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일반음식점은 손님이 춤추는 걸 허용하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처음 걸려도 영업정지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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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Hyeok Yim 뉴욕예제가 무려 100년전인게 상징적이군요... 우선은 건강이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 Aug 20
Hangyeol Lee 아니 선생님 도입부를 이렇게 여실 줄이야... Aug 20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Jeyoon Kang

쏟아지는 물폭탄으로 통영도 거제 못지 않게 피해가 심각하다. 좀 잦아드는가 싶더니 다시 또 비가 쏟아진다. 이제는 바람까지 거세다. 도로와 주택, 가게 들의 침수는 물론 봉숫골에서는 도로까지 파손되었다. 뉴스를 본 분들의 안부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의 하나가 미륵산 아랫마을 봉숫골이다. 전혁림미술관과 통영의 아름다운 출판사 '남해의 봄날'이 있는 마을. 통영 문화 예술 부흥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전혁림미술관과 함께 또 하나 이 마을의 상징 역할을 하는 봄날의 책방도 침수되어 피해가 크다. 어쩔 수 없이 당분간 휴업에 들어갔다. 언제 복구되어 다시 문을 열게 될지 모른다. 통영 여행자들은 꼭 들르는 작은 책방. 전국 작은 책방 문화 운동의 산실이기도 한 책방이다.

당분간은 통영에 여행을 와도 들를수 없게됐다. 봄날의 책방은 출판사 남해의 봄날에서 운영하며 작은 책방 살리기 운동에도 앞장서 왔다. 봄날의 책방이 어서 빨리 문을 열수 있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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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근 다들 망연자실... 더는 피해가 없길 빕니다... Aug 18
Soeun Julia Kim 아이코. 지난 봄에 책방 다녀왔었는데 말이죠. Aug 18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Sim Youngseop

제 10 화. 세이렌. 듣고 싶은 노래. 그러나 듣고 싶지 않았던 노래.

세이렌은 흔히 노래로 선원들을 유혹하여 죽음으로 이끄는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일의 로렐라이 전설도 이와 닮았습니다. 라인 강변의 높은 바위 위에 앉은 아름다운 여인이 노래로 뱃사람들의 넋을 빼앗고, 결국 배를 암초에 부딪혀 난파하게 만든다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은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소리’ 속에 죽음이 숨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왔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오디세우스는 세이렌과 싸우지 않습니다. 키클롭스처럼 눈을 찌르지도 않고, 라이스트뤼고네스에게서처럼 달아나지도 않으며, 키르케에게 했던 것처럼 협상을 벌이지도 않습니다. 이번의 적은 눈앞에 있지만 손으로 붙잡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다가가기도 전에 이미 마음속으로 들어와 버리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세이렌은 인간의 마음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던 어떤 갈망을 깨우는 소리입니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12권에서 키르케는 오디세우스에게 세이렌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부하들의 귀에는 밀랍을 넣고, 자신은 돛대에 묶인 채 노래를 들으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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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이효승

85억 아파트, 세금은 2,216만원

신문에 어르신 두 분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한 분은 서울 서초구에 아파트가 있습니다. 1990년에 샀으니 36년째입니다. 지금 시세로 85억쯤 합니다. 세를 놓고 있고, 본인은 소득이 없다고 합니다. 세금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또 한 분은 30여 년 전에 1억쯤 주고 산 아파트가 재건축을 거쳐 50억이 됐습니다. 은퇴해서 수입이 없습니다. "갖고 있자니 세금 걱정, 팔자니 또 세금 걱정"이라고 했습니다.

읽으면서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그런데 세금이 얼마인지 찾아보고 나서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한 해 2,216만원입니다. 재산세 약 1,650만원에 종부세 약 570만원입니다.

85억짜리 집에 2,216만원. 계산하면 집값의 0.26%입니다. 1억짜리 집으로 치면 26만원 내는 셈이지요.

왜 이렇게 적을까요. 종부세 쪽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첫째, 집값을 낮춰 잡습니다. 시세는 85억인데 세금 매길 때 쓰는 가격(공시가격)은 60억 9천만원입니다.

둘째, 거기서 또 뺍니다. 1주택자는 12억을 빼주고, 남은 금액의 60%만 세금 계산에 씁니다. 그러면 29억 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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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엽 맞습니다. Aug 20
Tonny Ryu 한국 부동산의 간접 세금은 국민연금에 연동되고 건강보험에 누진되고~ 여러모로 불합리하게 간접 준세금류의 압박이, 비싼 주택 소유해본 적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피부에 닿지 않아 모르는 부분이 상당하지 않을까 짐작합니다.ㅋ Aug 20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김호성

구독자 120만 명이 넘는 한 여행 유튜버가 최근 독일의 몰락을 보여주는 듯한 ‘독일의 현실’ 콘텐츠를 올렸다. 영상을 보고 든 생각은 독일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보다, 처음부터 ‘독일은 몰락하고 있다’는 결론을 정해 놓고 현장에서 본 장면과 각종 통계 수치를 그 프레임에 끼워 맞추는 느낌이었다.

개인이 여행하며 느낀 인상이나 주관적 경험을 독일 전체로 일반화하는 문제까지 세세히 지적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통계, 역사, 행정 제도 같은 기본 사실조차 틀리게 전달하는 건, 1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채널로서 무책임한 태도다.

특히 마약, 노숙, 성매매와 범죄 문제로 프랑크푸르트에서도 대표적인 우범 지역인 중앙역 부근에 숙소를 잡고 그 지역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면서, 독일 전체가 마약과 성매매, 불법체류 문제로 몰락해 가는 것처럼 묘사하는 것은 서울역 주변 노숙자들만 촬영한 뒤 한국이 노숙자의 천국이라고 설명하는 것과 같다.

한두 개의 작은 오류라면 넘어가겠지만, 사실과 다른 내용이 너무 많아 영상에서 언급한 순서대로 주요한 오류 몇 가지를 바로잡는다.

1.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주변에서는 마약이 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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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숙 아이구야.. 가끔 여행관련 영상으로 보는데 이 영상도 제목 때문에 볼까하고 담아둔 영상인데 팩트체크를 안하는 모양이군요. 수입도 상당할텐도 왜 이렇게 신뢰성을 깍아먹는 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ㅠ Aug 24
조선희 정리 고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Aug 24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Sanghyun Park

이런 게 스레드를 돌아다니는데, 처음에는 이걸 읽고 장난으로 쓴 줄 알았다. 그런데 댓글을 보니 아빠들이 모여서 난리가 났다. 자기가 저렇다며, 몇 년 후의 자기라며, 아빠 좀 사랑해달라고 그냥 모두들 자기 연민에 빠져서 대환장 파티.

그 아빠들을 나무라려는 게 아니라, 냉정하게 분석을 좀 해보자. 내가 보기에는 딸이 저러는 이유는 글 안에 다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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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부분을 보자. 이 아빠는 마라탕 같이 먹은 거, 보드게임 같이 한 거, 딸이 좋아하는 아이돌 이름 몇 개 외운 걸 두고 자기는 꽤 노력했다고 한다.

도대체 뭐가 노력인지 모르겠다. 먹는 거? 게임하는 거? 아이돌 노래 좀 듣는 거? 솔직히 노력 1도 안 들어가는 것들이다.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

그런데 저 아빠는 "이 정도면 꽤 노력한 것 같다"고 한다. 딸이 왜 말을 하지 않는지 궁금하다면 답이 여기에 있다. 아빠가 자식과 같이 밥먹고, 놀고, 음악 듣는 걸 '노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딸이 그걸 눈치채지 못할 것 같나? 딸이 원하는 건 아빠가 자기와 보내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지, 노력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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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Kyounghoon Eliya Kim

우리 아파트에서 화재경보가 울린 건 지난달 새벽 3시 40분이었다.

나는 그 소리에 잠에서 깼다.
정확히 말하면 그 소리가 무엇인지 알기 전에 몸이 먼저 일어났다.
높고 날카롭고 일정한 간격으로 끊기는 소리.
그 소리를 들어 본 사람은 안다. 그건 다른 어떤 소리와도 닮지 않았다.

보보가 옆에서 몸을 일으켰다.
"불이야?"
"모르겠어."

그다음 4분 동안 우리가 한 일을 나는 아직도 순서대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 4분이 이 글의 전부다.

이것은 결국 오작동으로 끝난 새벽의 기록이다.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다음 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나갔다.
그런데 나는 그 4분 동안 내가 얼마나 아무 계획도 없는 사람인지를 알았다.

4분

첫 번째로 한 일은 문에 손을 대 보는 것이었다.
어릴 때 배운 것이다. 문이 뜨거우면 열지 말라고.
문은 차가웠다.

두 번째는 냄새를 맡는 것이었다.
탄내가 나는지. 나지 않았다.
하지만 나지 않는다고 안전한 건 아니다.
18층짜리 건물의 9층에 살면서 6층이 타고 있어도 우리 집 문틈까지 냄새가 오려면 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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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저도 이천에 거주 했을떼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제 남편은 일하러 나가 있었고 그래서 제 어머니께서 119불러 주셔서 확인 하러 온 기억이 나내요. 저도 그 날밤 잠이 안오더라고요 Aug 16
Kyoung Hwan Ha 몇번을 읽었네요~ 지역활동의 중요한 실천과제를 받은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 Aug 21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Sang-Hoon Kim

모든 사기꾼은 나쁘지만, 친절한 사람을 의도적으로 찾아내 사기를 치려는 사기꾼을 볼 때면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게 된다.

예전에 "죄송한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버스비도 없다"며 접근한 남자가 있었다. 까짓 버스비 내가 주려는데, 갑자기 "눈빛이 선하게 생기셨는데 혹시 도를 믿으시..."라는 거다. 얘기를 끊기도 전에 호통부터 쳤다. 당신 같은 사람들이 정말로 곤경에 처한 사람들이 도움도 요청하지 못하도록 막는 거라고.

비슷한 일이 요즘 보이스피싱에서도 급증 추세다. 어제 이런 카톡을 받았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래층 1602호에 사는 이웃입니다. 최근 저희 집 천장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했는데, 관리사무소에서는 먼저 선생님 댁에 물이 새거나 수도관이 터진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권장했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시간 내서 확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심지어 누수 사진까지 함께 보냈다. 친절하게 답장할 뻔 하다가 정신차렸다.

우선 나는 1702호에 살지 않는다. 또 카톡 친구가 되려면 내 휴대폰 번호를 알아야 한다. 어떤 아파트 관리사무소도 이웃이라 해서 주민의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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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Jaehoon Jeong

금태를 보면 삼치가 떠오른다. 삼치는 살빛이 희어서 흰살생선으로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등푸른생선이며 붉은살생선이다. 금태는 반대다. 겉모습은 붉지만 흰살생선이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면 또 예상이 빗나간다. 흰살생선치고는 놀랄 만큼 기름지다.

금태의 표준명은 눈볼대다. 이름 그대로 눈이 크고 몸은 붉다. 부산에서는 빨간 고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수심 100m 아래 바다에 사는데, 깊게는 수백m까지 내려간다. 이렇게 깊은 곳에서 잡아 올리면 수압이 급격히 달라져 살아 있는 상태로 유통하기 어렵다. 그래서 활어보다는 선어로 유통된다.

흰살생선은 대체로 붉은살생선보다 담백하다. 대구나 도미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반대로 고등어·꽁치·정어리 같은 붉은살생선은 기름기가 많다. 금태는 흰살생선인데도 상당히 기름지다.

오메가3 하면 고등어 같은 등푸른생선이 생각나지만 금태에도 오메가3가 풍부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보면 금태 100g에 오메가3 핵심성분인 DHA가 1821.29㎎, EPA가 877.29㎎ 들어 있다. 둘을 합치면 약 2.7g이다. 생선 한 접시에 웬만한 오메가3 보충제 몇알에 해당하는 양이 들어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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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희일이송

미국에서 일어난 조난사고가 화제다. 초보 등산객들이 구글의 제미나이에 의존했다가 조난을 당했기 때문이다.

험준하기로 소문이 난 샤스타산. 3명의 젊은이가 정상에 도전했다. 하지만 등산 초보들이다. 제미나이에게 등반 시간이 얼마나 걸리고, 가장 빠른 등산 코스는 무엇이며, 또 뭘 준비해야 되는지 물었다.

제미나이는 정상까지 8시간밖에 안 걸리니 필요한 양보다 훨씬 적은 식량과 물을 가져가라고 친절하게 조언했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정상까지 16시간이나 걸렸다. 저녁 7시에서야 정상에서 하산할 수밖에 없었는데 어둠 깔린 산을 내려오다가 결국 조난을 당했다. 8시간이면 끝날 거라고 생각했던 여정이 며칠의 고난으로 바뀐 것이다. 식량이 떨어지고, 일행 중 한 명은 무릎을 다치고, 배터리도 방전됐다.

우여곡절 끝에 지역 보안관실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 사건이 화제가 된 이유는 시대의 우화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사고와 판단력을 포기하고 전적으로 기계에 의존했을 때 길을 잃고 어떻게 위험에 처하게 되는지에 대한 우화 말이다. 많은 이들이 낄낄대며 이 사건을 공유하지만 그 농담의 끝맛은 시고 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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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Jaemin Choung

[결혼은 예술, 이혼은 과학]
1년쯤 전, 50대 후반의 A가 이혼 상담을 하겠다며 찾아왔다. 마른 몸에 웃음기 없는 얼굴이었지만 성실하게 살아온 티가 났다. “서울에 자가 있고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입니다.” 명함을 건네며 농담처럼 말했지만 표정은 곧 어두워졌다. “드라마 속 김 부장 아내는 남편이 임원 승진에서 떨어져도 두 팔 벌려 안아주지 않습니까. 제 아내는 이혼하재요.”

A가 임금피크제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함께 있는 시간이 늘자 다툼이 잦아졌다고 했다. 자신은 종일 집에 있으면서 청소도 설거지도 도맡아 하는데, 아내는 등산에 골프에 종교 모임에 동창회에 바쁘다는 것이었다. 잔소리를 했더니 아내는 “당신하고는 너무 말이 안 통한다”며 이혼과 집의 재산 분할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자신도 화가 나서 먼저 이혼소송을 제기하려고 나를 찾아왔다고 했다.

“이렇게 손절을 당하고 나니 배신감이 큽니다. 내가 진즉 먼저 손절했어야 했는데 물타기만 해온 셈이지요. 아내는 평생 주부로 일했고 나 혼자 일해서 아파트를 내 명의로 샀는데 왜 나눠줘야 합니까. 안 줘도 되지요?” 답은 ‘아니오’다. 그 정도 오래 산 부부라면 전업주부도 40% 안팎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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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ng Tae Park 글이 예술입니다. Sep 5
Jaemin Choung Author 박경태 앗 사장님ㅋ 댓글도 그렇습니다 Sep 5
조기숙 진정 훌륭하신 변호사님입니다! Sep 5
Jaemin Choung Author 조기숙 아 그건 아니고요ㅎ Sep 5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Iggy Dongic Lee

미국 휴양지 리조트의 부사장님이 한국에 와서 지갑을 가장 크게 연 곳은 백화점 명품관도, 명동 올리브영도 아닌 옹기 가게였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여행 가이드로 일하고 있다. 얼마 전 하루짜리 짧은 투어를 하나 했는데, 하면서 배우고 느낀 게 참 많았다. 그리고 그 끝에 새삼 깨달은 게 하나 있다. 우리한테는 너무나 당연해서 그냥 지나치는 정말 가장 한국적인 것들에 지금 세계인들이 열광하고 있다는 사실...

보통 투어를 받으면 여행사에서 일정을 확정해 준다. 경복궁에 갔다가 인사동에 가고, 경주에서는 대릉원 가고 불국사 가고, 이런 식이다. 나는 그 일정에 맞춰 준비하면 된다. 근데 가끔은 내가 일정을 직접 짜야 하는 투어가 들어오기도 한다. 이번이 그랬다. 손님은 미국인 중년 여성 두 분. 한국에서 열리는 미팅에 참석하러 왔는데 하루가 비어서 투어를 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이런 경우 나는 손님의 왓츠앱 연락처를 받아 직접 연락한다. 어떤 투어를 원하는지 알아야 일정을 짤 수 있으니까 물었다. "이번 투어에서 어떤 걸 경험하고 싶으세요?" 그랬더니 답이 이렇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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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jeong Ryu 오라버니 투어! 저도 경험해보고 싶네요!ㅎㅎㅎ Sep 7
Kim Bongsu 굿 Sep 7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Jaehun Jung

인플루엔자, COVID-19 늦여름 유행 조심하세요.

  • 요즘 주변에서 열나고 기침한다는 이야기를 부쩍 자주 듣습니다. 저도 지난 주말에 때 아닌 감기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 저는 예측 모형을 돌리는 입장이라 매주 목요일 질병관리청 감시 자료가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지난 3주 동안 지속적으로 관련 지표가 늦여름 유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현재 상황, 늦여름 동시 유행 시작

  • 8월 2329일(35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 환자 1,000명당 13.3명입니다. 한 주 전 9.2명, 작년 같은 시기 6.4명이었으니 예년의 두 배가 넘고, 지난 절기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선 수준입니다. 초등학생(712세) 36.5명, 영유아(1~6세) 22.6명으로 아이들이 앞서 있고, 검출되는 바이러스는 거의 A형 H1N1입니다.

  • 코로나19 입원환자(감시 병원 기준)는 같은 주 109명으로, 8월 초 48명에서 한 달 만에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호흡기 검체에서 코로나19 검출률도 11.7%로 4주째 오르고 있습니다.

  •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입원한 환자는 1,031명으로 전주(822명)보다 2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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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jung Kim 인플루엔자와 코로나가 다른 그래프를 그리는 건 아닌가 봅니다? 검은색 선을 보니 아주 빨리 유행이 올라가는데10월에 피크가 올 수도 있겠어요? Sep 7
Minjeong Moon 제 증상이네요..ㅜㅜ 오늘 좀 쉬어보고 안되면 얼른 병원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Sep 7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Interface Studies

"Save for Later" Has No Later

Join "Interface Studies" to help make more videos. Your support keeps new content coming. https://www.youtube.com/channel/UCqv7gk4p_rB4nRz0j7B5yFA/join

Almost every app today has a bookmark button. Almost none of them has a later.

This video follows the save-for-later pattern from a 1983 study of office desks, through the browser's bookmarks bar and the hidden menu that outlived it, to the Watch Later lists we never open.


Subscribe on Substack: https://interfacestudies.substa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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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_0.beomi_

누가 또 이런 몽글몽글한 프롬프트를 만들었을까..
인물과 배경이 적절히 어우러진 사진으로 해야
예쁘게 잘 나오는 듯!
프롬프트는 댓글에 달아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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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joowon 감사합니다 너무 귀여워요🤍
@_0.beomi_ Author ㅋㅋ아가표정 너무 귀여워요!!
@king._.lena 와 진짜 귀엽다아아아아💜 고마어!!!
@_0.beomi_ Author 우와 등산 너무 멋져요!! 굳굳!!ㅎㅎ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Se-Woong Koo

I am scheduled for my very first plastic surgery next week.

It all started while riding a bus in Seoul last winter. Three young women with identical noses were near me and I was convinced they must be sisters, except they stood wide apart and didn't speak a word with each other before getting off at different stops.

I went to Gangnam, the affluent part of the capital south of the river, for an errand, and it all clicked when I saw a big digital billboard advertising one of its many plastic surgery clinics, named "Gangnam Dawoom Clinic" – translated more or less as Gangnam-like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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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Sang-Hoon Kim

AI 사용 비용은 점점 늘어날 것이다. 기업들이 현재는 투자 단계라 손실을 감수하지만 앞으로 이익을 추구할 거라는 식의 얘기만은 아니다. 매월 이동통신료를 2, 3만 원 내는 것도 많다고 하던게 엊그제였는데 지금 통신사의 주력 요금제는 보통 5만원 대에서 시작한다. 데이터를 많이 쓰는 사람들은 7만 원 정도의 요금을 낸다. 가격저항이 엄청날 것 같던 구간이 어느새 평균이 됐다. '단위 당 요금'은 계속 줄어드는 척 하겠지만, 우리 소득 가운데 AI에 지불하는 비용은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다. 스마트폰 구입비와 인터넷, 모바일, TV 요금까지 묶어내기 시작하면서 소득 중 통신비 비중이 계속 급증했던 것처럼. 하지만 통신사는 국가 규제라도 받는다. AI의 막대한 이익은 누가 독점하게 될까. 과연 우리는 그 독점을 수긍할 수 있을까?


어릴 때 영어 경진대회에 몇 번 나갔다. 해외 어학연수를 보내준다는 1등 상품에 끌려서다. 하지만 1등은 늘 외국에서 살다 온 아이들 차지였다. 그때 깨달았다. 이 대회는 영어를 잘하는 아이를 골라 영어를 더 잘하라고 외국에 보내주는 구조구나. 나는 이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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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Sim Youngseop

<더 드라마> 이 영화 꼭 극장에서 봐 보세요. 넷플릭스에 뜰 때까지 기다릴 영화가 아닙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아울러 밑의 리뷰는 스포일러가 많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 더 드라마 (The Drama, 2026) >

연애시절에는 모든 것을 알고 싶어하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오히려 몰랐으면 하는 일들이 벌어진다. 찰리와 엠마처럼.

찰리는 엠마를 까페에서 본 후 첫눈에 반했다. 찰리는 엠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엠마가 읽던 책을 사진 찍어 검색한다. 제목은 <The Damage>, 작가는 하퍼 엘리슨(Harper Ellison)으로 설정된 허구의 책이다. 노르웨이 출신의 감독 크리스토퍼 보글리 (혹은 크리스토페르 보르글리) 감독이 붙인 책 이름이다. <The Damage> 매우 중의적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한쪽 귀가 ‘손상(Damage)’당한 엠마에 대한 은유이기도 하고, 그 만남이 결국 ‘드라마(Drama)’가 되어 서로에게 상처를 줄 것이라고 암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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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자 작가님만의 서사에 몰입감 최고입니다. 꼬옥 극장에서 만날께요.^^ Sep 18
박혜인 찜해둡니다 Sep 18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KBS 뉴스

[현장영상] “나도 애 아빤데”…회식 중 옆자리 아이 구한 ‘슈퍼맨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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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woo Kim 너무 다행이다.. 저도 1살 4살 아이가 있는데 기도에 이물질 걸렸을때 빼는 흡입기 집에 하나 내 차에 하나 가지고 다녀요. 생각보다 기도 질식사가 많데요. Sep 18
신미래 👍👍👍👍👍👍 Sep 18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Sanghyun Park

올해 미국 Z세대 사이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된 두 영화는 Backrooms와 Obsession이다. 두 영화는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가졌는데, 이유는 두 감독이 모두 이십 대였기 때문이다. 각각 21세, 27세.

나이 든 세대가 관심을 가진 이유는 단순하다. 20대가 만들고, 20대가 환호한다면, 그들을 극장에 끌어들이는 데 실패한 헐리우드가 그들의 영화에서 어떤 힌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다. 수퍼 히어로물만 퍼나르던 비즈니스 모델이 한계를 보이니까 돌파구를 젊은 감독들에게서 찾는 거.

1.
얼마 전에도 쓴 것처럼, Obsession은 단순한 스토리인데, 20대가 애정 관계에서 갖게 되는 공포를 극도로 부각시켜서 관심을 모은 것 같다. 하지만 틱톡으로 화제가 될 수준의 플롯이 전부였고, 연기나 편집은 무난한 수준. 차라리 2014년에 나온 It Follows가 아이디어는 좀 더 참신했다는 생각.

하지만, 둘 다 아이디어를 풀어내는 방식은 뒤로 갈수록 허술하거나 진부했다.

2.
Backrooms는 처음에는 뻔한 스토리처럼 시작되다가 뒤로 갈수록 감독의 재능이 돋보이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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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김민섭

오늘자 조선일보 칼럼. 다정함에 대하여 일곱 번째.

세종시 도서관에서 강의를 마쳤을 때, 어느 중년 여성이 말했다. 자신의 남편 이야기였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가난해서 학교에도 잘 가지 못하고 일해야 했다. 결혼해서도 계속 육체노동을 했고 그렇게 50대가 되었다. 어느 날 남편이 말했다. “내가 학생이나 청년 시절에 여행 같은 걸 다녀왔으면 내 인생이 조금은 달라졌을까?”

아내는 답했다. “이제 다니면 되지. 당신 그동안 열심히 일했잖아.” 그러나 남편은 고개를 저었다. “내가 이 나이에 여행을 간다고 해서 내 인생이 그렇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아. 그런데 그 시절의 나와 처지가 비슷한 20대를 찾아서 여행 보내주면 걔의 인생은 좀 달라지지 않을까? 우리 내일부터 돈을 좀 모으자, 그리고 여행 갈 아이를 찾아보자.”

그 이야기를 듣고 뭐라 답할 말을 찾기 어려웠다. 나는 비영리법인 ‘당신이잘되면좋겠습니다’를 설립하고 1년에 한 번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을 해외여행 보내주는 일을 한다. 내가 강의하고 번 돈이나 책을 쓰고 받은 인세 등의 일부를 거기에 쓰고 있다. 그건 내가 누군가에게 받은 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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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님 다정함이 순환되는~~ Sep 21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HimChan Joo

〈유튜브에서 보이는 ‘요즘 30대’>

1. ‘30대’는 여전히 불안하다. 장동선 박사와 김창옥의 〈30대 놓치면 안 되는 것들〉에서도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잠은 죽어서 잔다’는 마음으로 버텼던 30대가 나온다. 그런데 결론은 더 열심히 살라는 쪽이 아니다.

2. 인생은 결국 혼자 사는 게 아니며,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고, 머릿속 잡념을 덜어내며 삶에서 겪는 여러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30대의 불안은 ‘더 해야 한다’는 압박과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질문이 동시에 커지는 시기와 맞닿아 있다.

3. 알랭 드 보통의 『불안(2010)』이 유독 한국에서만 역주행하는 이유도 비슥한 맥락이다. 원제는 ‘Status Anxiety’, 정확히는 ‘지위 불안’이다. 핵심은 돈이 부족할까 봐 두려운 생존 불안보다, 사회가 나를 성공한 사람으로 볼지 계속 신경 쓰게 되는 불안에 가깝다.

4. 알랭 드 보통은 그 원인 중 하나로 능력주의를 짚는다. 과거 신분사회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계급이 정해져 있었기에, 가난하거나 지위가 낮다는 사실이 곧바로 “네가 능력이 없어서”라는 뜻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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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이수영

나는 AI로 만든 문서와 PPT를 혐오한다.

정확히 말하면
AI의 도움을 받은 문서가 아니라, AI가 만든 걸 자기가 만든 것처럼 그냥 보내는 문서를 싫어한다.

요즘 이런 문서를 자주 받는다.

만든 사람은 생산성이 엄청나게 올라갔을 거다.
예전 같으면 반나절 걸릴 PPT를 30분 만에 만들었을 테니까.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

그 사람이 아낀 시간이 고스란히 내 노동시간으로 넘어온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두 장이면 끝날 이야기가 열 장이고,
앞에서 한 이야기를 뒤에서 또 하고,
그걸 이름만 바꿔서 한 번 더 한다.

‘핵심 전략’이 나오고
‘전략적 핵심’이 나오고
‘핵심 실행 전략’이 나온다.

읽다 보면 내가 문서를 읽는 건지
AI의 언어를 디코딩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작성자는 30분 만에 끝냈으니 생산성이 10배 올랐겠지만
받은 사람 네 명이 한 시간씩 해독했다면
사회 전체의 생산성은 오히려 마이너스다.

AI 생산성의 외주화다.

더 황당한 건
그렇게 만든 문서를 정작 본인도 제대로 안 읽어보고 보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받는 사람도 AI를 쓴다.

“이 문서 무슨 말인지 요약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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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shik Jeon 영상쪽도 심각합니다 ㅎㅎ 납품하면 ai가 보내온 수정사항이 우르르... ai는 어떤 영상에서도 수정사항을 만들어내서..끝이 안나는...ㅠㅠ Sep 19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Seok Joon Kwon

첨부한 그래프는 Epoch AI에서 최근 발표한 각 (당시) 혁신 기술들의 경제성 발전 추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인류가 지금까지 개발한 대부분의 기술들은 초기의 발명과 기술적 확신 이후, 대량 보급 과정에서 필히 경제성 병목을 거치지 않을 수 없다. 이 병목은 여러 이유에서 나온다.
-시장이 여전히 불확신하는 상황에서, 혁신을 보급하는 측이 과연 스스로 큰 모험을 하며 자본을 쏟아부을 수 있는가?
-기존의 기술 (즉, 혁신 기술로 대체되는 기술)은 가만히 앉아서 대체되기를 기다리지 않음.
-새로운 시장 자체가 열리지 않음. 혹은 그러한 시장이 열리는 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림.
-혁신 기술 자체는 시장에 확신을 주지만, 그 혁신이 대량 보급되려면 다른 기술들이 비슷한 속도로 쫒아 와야 함.
-혁신 기술은 모종의 정치적 이유로 제한적 시장 접근만 가능함 (주로 국제 관계와 기술/경제 안보 관점).

이러한 온갖 병목과 방해를 뚫고 결국 혁신 기술로 살아남아 결국 대세가 되고 시장을 지배하게 되는 기술들은 그 다음부터는 이른바 학습곡선을 타게 된다. 메커니즘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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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Jaehoon Jeong

오징어는 왜 이렇게 맛있을까. 바닷물 덕분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짠 바다에 살아서다. 오징어는 염분 3.5% 농도의 바닷물 속에서 세포 속 수분을 지켜야 한다. 전문 용어로 말하면 삼투압을 맞춰야 한다. 그렇다고 세포 안을 소금으로만 채울 수는 없다. 높은 무기염 농도는 단백질이 제대로 작동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오징어는 타우린·베타인·TMAO(트리메틸아민 N-옥사이드)와 여러 유리 아미노산을 함께 이용한다.

그중 글리신과 알라닌은 단맛을 내는 아미노산이다. 마른오징어를 오래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오징어가 살아가고자 몸속에 마련한 화학적 장치가 맛을 살려준다는 건 어찌 보면 조금 미안한 이야기다. 하지만 모든 물질이 맛을 좋게 만들어주는 건 아니다. TMAO는 그 자체로는 냄새가 없지만 세균에 의해 트리메틸아민으로 바뀌면 비린내를 풍기는 원인이 된다. 타우린의 맛도 약하다. 마른오징어 겉면의 흰 가루는 상당 부분이 타우린인데 맛보다는 건강과 연결 지어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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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중앙일보

[이은혜의 마음 읽기] AI, 신, 무당

이은혜 글항아리 대표

요즘 개인들이 일상적으로 맞닥뜨리는 것은 막대한 구조다. 그중 가장 큰 것은 물론 인공지능(AI)인데, 그것은 기술이기도 하고 역사이기도 하다. 출판계에는 바둑계보다 AI가 10년쯤 늦게 도착했지만, 편집자로서 생존 방법을 찾기도 전에 내가 몸담은 출판사의 모기업 지분 상당량이 AI 스타트업에 매각될지 모른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다. 예상보다 훨씬 더 과감하고 빠르게 나와 주변 출판인들은 AI에 얽혀 들어가고 있다.

신과 같은 AI에 맞서 생존하려면
지적 정확성과 예술적 감성으로
AI 시대의 모순, 성찰할 수 있어야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파도에 부딪힌 자는 얼핏 모순되어 보이는 두 가지 생존법을 동시에 취할 수 있다. 하나는 정면승부이고, 다른 하나는 회피다. AI 기업이 출판사의 텍스트를 단기간 내에 빨아들여 몸집을 불리려 할 때 출판사의 소유관계와 경영 방식은 지각변동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런 변화 앞에서 1인 출판처럼 보폭을 좁히면서 끈질기게 생존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책을 기획·편집하는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면서 저자와 역자의 미래까지 담보하는 규모의 산업을 포기하고 싶지 않기도 하다. 그러는 한편 회피처럼 보이는 전략도 필요하다. 즉, AI와 거리를 두면서 비물질적 측면을 파고드는 일로, 바로 읽기와 쓰기에 몰입하는 것이다.(AI처럼 물질적인 것은 오히려 뿌리가 없고, 비물질적인 것은 뿌리와 형태가 깊다)

일부 사람에게 그렇듯 내게도 AI 시대를 건너는 가장 설득력 있는 방법은 공부다. 지난주에 읽은 플라톤의 『테아이테토스』에는 위의 회피 전략을 옹호해주는 듯한 구절이 나온다. 내용인즉슨, 소크라테스와 그 제자들처럼 문답식 토론을 하는 이들은 탐구 과정에서 점점 자기 자신을 싫어하게 되고, 그런 염오스러운 자기로부터 벗어나고자 철학으로 피신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결과 철학 하는 이들은 가장 성공적으로 ‘다른 사람이 되는’ 길을 얻는다. 다시 말해, 이들은 현시대의 기본 원리가 된 것(AI)으로부터 멀리 돌아가면서 오히려 내면의 커져가는 빛을 발견할 수 있다.

Cloud AI · Summary · Oct 2

AI가 출판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생존을 위해 지적 정확성과 예술적 감성으로 AI 시대의 모순을 성찰해야 한다. 출판사는 AI와의 경쟁에서 정면으로 맞서거나, 읽기와 쓰기에 몰입하는 방식으로 회피하는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 웹 킨은 AI를 신처럼 대하는 태도가 인간의 불가해한 존재에 대한 태도와 유사하다고 보며, 역사적 관점에서 AI를 이해해야 한다. 글의 핵심은 비물질적 측면이며, 기술의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확성과 예술적 성취가 중요하다. 인간의 도덕적 상상력이 AI와 같은 모순된 존재에 대한 이해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Sang-Hoon Kim

미국에서 2024년에 펜타닐(강력한 신종 마약) 때문에 죽은 사람이 4만8000명 수준. 거의 베트남전 사망 미군 수준이라고. 그만큼 강력하고 끔찍한 마약.

그런데 이탈리아에서는 같은 기간 단 두 명만 이 약물로 사망. 유통이 거의 되지 않았기 때문. 이탈리아가 마약 청정지역이라서가 아님. 이탈리아 마피아가 펜타닐 유통을 강력하게 통제하기 때문. 자신들이 판매하는 마약 사업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펜타닐 유통업자들을 처단(!)해 버리는 것. 이유가 몇가지 있음.

1. 펜타닐은 치사량이 극소량. 즉, 마약을 처음 시도하는 초보자(?) 사망률이 높은데, 사망률이 높아지면 수사 압박이 거세짐. 그래서 위험한 마약을 마피아들이 선제적으로 통제.
2. 코카인과 헤로인 등 마피아가 꽉 잡고 있는 유통망을 지켜야 함
3. 펜타닐 중독자들이 일찍 죽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오래 돈벌이가 되는 기존 마약 고객을 보호

좋다고는 못하겠으나, 그래도 최악은 아닌 듯.


Cloud AI · Summary · Sep 26

Fact Check Results

The main message is that the number of deaths from fentanyl in the United States in 2024 is approximately 48,000, comparable to U.S. military fatalities in the Vietnam War, due to its extreme potency. In Italy, only two people died from the same substance because organized crime groups tightly controlled its distribution to prevent legal scrutiny and protect established drug operations.

Cloud AI · Summary · Sep 27

Fact Check Results

The main message is that the number of deaths from fentanyl in the United States in 2024 is approximately 48,000, comparable to U.S. military casualties in the Vietnam War, due to its extreme potency. In Italy, only two people died from the same substance because organized crime groups tightly controlled its distribution to protect their business interests and avoid legal scru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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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_blackbird 3-> 이거 마치 치사율이 강력한 전염병은 오히려 퍼지지 않는 문제하고 비슷하군요 Sep 26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이경옥

국보 '세한도'의 기부자 손창근 씨가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항년95세.

지난 6월 11일 별세했지만,
'세한도'를 기증받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알지 못했다.

뒤늦게 소식을 전해 들은
박물관 측은 당혹해했다.

담당자는 "'세한도' 기증하실 때도
아무 말씀 없으시더니…. 20년 근무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차남 손성규 연세대 교수는 "아버지께서 특히 박물관 산림청에 알리지 말라

당부했다"며 "뜻에 따라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렀다"고만 했다.

손 씨는 1929년 개성에서 태어났다

1953년 서울대 섬유공학과
졸업후 공군에서 예편했다.

1960년대 스위스 상사에서 여러 해
일한 뒤 부친과 사업을 이어갔다.

그는 '세한도'의 기증으로
2020년 문화훈장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 훈장을 받았다.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을 시작한 이래 금관문화훈장 수훈은 그가 처음이었다.

사실 '세한도'는 그의 마지막 기증품이다.

팔순이 되던 2008년 국립중앙
박물관회에 연구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2012년에는 경기도 용인의 산림
약 200만 평(서울 남산의 2배 면적)을 국가에 기증했다.

831 10 54
박봉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참으로 휼륭한분 입니다
Sep 26
Chang Hoon Kim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ep 26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Jaehoon Jeong

술이 덜 팔린다. 주류시장 조사기관 IWSR에 따르면, 작년 세계 주류 소비량은 전년보다 2% 줄었다. 3년 연속 감소다. 스코틀랜드에서 통 속에 숙성 중인 위스키 재고가 약 14억L로, 현재 스카치위스키 세계 소비량의 약 3년 치에 이른다는 소식도 들린다. 물론 모든 나라에서 적게 마시는 것은 아니다. 인도에서는 위스키 소비가 되레 늘었다. 세대와 성별에 따른 차이도 있다. 하지만 업계 사람들과 얘기해보면 술 소비 감소를 체감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와인업계는 특히 울상이다. 오는 11월 9일부터 술병에 경고 그림이 붙고 경고 문구 글자도 더 커진다는 소식에 외식업계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왜 술을 덜 마실까. 건강을 걱정해서, 물가가 올라서, 젊은 세대의 취향이 달라져서 또는 비만치료제 열풍 때문이라는 등 다양한 설명이 나온다. 어느 하나로 모든 술과 모든 나라의 사정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질문을 뒤집어 보자. 우리는 그동안 무슨 이유로 술을 마셨을까.

  • 우리는 왜 술을 마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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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Kwang Soo Lee

우리가 가야 할 길

이광수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오늘날 서구 민주주의의 정치 대립을 이렇게 설명했다.
한쪽에는 민족주의적이고 반지성주의적인 '전사 우파'가 있고, 다른 쪽에는 고학력·국제주의적인 '브라만 좌파'가 있다.

미국에서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프랑스에서는 국민연합과 사회당이 이 구도를 보여준다. 피케티가 날카롭게 짚는 것은, 이 대결이 진짜 계급 싸움이 아니라는 점이다. 두 엘리트 집단이 서민 대중을 나눠 지배하면서, 정작 불평등을 줄이는 문제는 항상 뒷전으로 밀린다는 것이다.

이 틀은 한국 정치에도 놀랍도록 잘 맞아떨어진다. 서울은 전국 17개 시도 중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사이의 격차가 가장 큰 도시다. 그 서울을 무대로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 힘은 끊임없이 부딪힌다. 겉으로 보면 이념 싸움 같다. 진보 대 보수, 노동 대 자본, 개혁 대 수구. 그러나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이것은 서로 다른 두 엘리트 집단이 각자의 방식으로 대중을 끌어 모으는 구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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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2030에게 대안제시를 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Jun 7
김성남 백퍼 공감하는 내용이며 예리한 분석 감사합니다
근데 왠지 슬프네요

이런 문제를 해결한분들이 부족하다는 사실
Jun 5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HimChan Joo

<‘손절 사회’가 오고 있습니다>

1. 최근 ‘아싸 브이로그’를 보면, 4~5년 전보다 공감의 농도가 훨씬 짙어졌다.

2. 과거에도 혼밥하고 혼자 여행하는 콘텐츠는 있었다. 그러나 1~2년 전부터 ‘나 홀로 여행’이 브이로그의 핵심 소재가 됐고, 이제는 이슬영웅·박또리 같은 ‘아싸 브이로그’를 기다렸다는 시청자도 많다. 댓글에는 “나와 비슷해 위안이 된다”, “내 밥친구가 돌아왔다”는 반응까지 이어진다.

3. 무엇이 달라진 걸까.

4. 결정적인 계기는 코로나였다.

5. 코로나 이전에는 회사 출근, 학교생활, 회식, 모임, 결혼식과 돌잔치가 인간관계의 기본값이었다. 불편하더라도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사회생활로 여겨졌다.

6. 그러나 코로나를 거치며 사람들은 타인을 만나지 않아도 일하고, 먹고, 소비하고, 즐기며, 연애와 비슷한 감정까지 느끼는 데 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7. 배달, 온라인 쇼핑, 재택근무, 게임, 유튜브·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러닝 크루가 그 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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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Yong Choi

우리 장은 지난 주 제헌절 휴일동안 하락한 미국 장을 반영할 거라 생각합니다. 미-이란의 교전으로 유가가 많이 올라오네요.... 오늘까지 신문사에 컬럼 보내야 해서 마지막 작업, 1800자로 줄여야 하는 작업 중입니다. 나이들어도 베토벤의 5번 교향곡 마지막 악장을 들으면 가슴이 벅차 오르네요. 베토벤과 함께 컬럼 쓰는 작업에서 제일 힘든 1800자 이내로 줄이는 작업해야 할 거 같네요.... 일단 글자 수 줄이기 전, 제가 쓴 글 드라프트 올리니 한 번 읽어보세요.....

AI 투자, 은행과 미 정부가 멈출 수 없는 이유

인공지능이 몰고 올 미래를 두고 두 가지 역사적 비유가 맞선다. 1차 산업혁명의 방직 기계는 생산성을 혁명적으로 끌어올렸지만 그 과실은 공장주에게 집중됐고 숙련공들은 거리로 내몰렸다. 반면 2차 산업혁명의 철도와 전기는 초기 투자 거품이 꺼진 뒤 운송비를 폭락시키고 모든 산업의 혈관이 되어 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꿨다. AI가 어느 길을 걸을지는 단순한 공학의 문제가 아니라 배분의 정치경제학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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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성 좋은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Jul 20
Moon Hag Kim 공감가는 글을 잘 읽었습니다. Jul 20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Yong Choi

미쿡 장은 어제 장 마감 후 발표된 테슬라와 알파벳의 영향으로 M7 주식들의 가치가 하루만에 7970억 달러가 사라지면서 나스닥이 2% 넘게, 그리고 다우와 S&P는 1% 내외 하락 마감했다. 어제 장 하락에 영향을 준 것은 테슬라의 실적 부진과 알파벳의 AI 자본지출 증가에 따른 FCF(Free Cash Flow, 잉여 현금흐름)가 마이너스로 떨어진 이유와 후티 반군이 홍해를 막아서고 우크라이나가 흑해와 아조프해에서 러시아 유조선을 공격하면서 석유 공급망에 대한 우려로 브랜트 유는 $100을 넘어섰고 WTI는 90불대로 올라선 이유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FCF가 줄어드는 이유가 칩을 사기 위한 것이고 오늘 미국 장 마감 후 발표된 Intel의 실적이 너무 좋게 나와 실적 발표가 나왔을 때는 시간 외로 한 때 10% 넘게 올랐으나 현재는 5% 내외에서 상승 중이다. 우리야 반도체 공화국이니 인텔 실적과 마이크론 샌디스크 상승을 보려고 할 거다. 무엇을 보는냐는 it's up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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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won Jin 즐거운 하루 되세요~ Jul 24
Youngshil Kim 아멘 Jul 24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이종일

폭염에 몸 더 지치는 뜻밖의 이유

1.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시원함이 더 오래가는 이유

아주 차가운 물은 피부 혈관을 순간적으로 수축시켜 몸속 열이 피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일시적으로 줄일 수 있다. 샤워 직후에는 시원하게 느껴지지만, 이후 혈관이 다시 확장되면서 체온이 빠르게 올라 더 덥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뜨거운 야외에서 오래 활동한 직후에는 갑작스러운 냉자극이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체온보다 약간 낮은 3235℃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오히려 체열을 자연스럽게 방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510분 정도 샤워하면 피부에 남아 있던 열이 서서히 빠져나가고, 샤워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비교적 오래 유지된다.

2. 운동·외출 직후 바로 샤워 금물…먼저 몸부터 식히기

운동을 마쳤거나 폭염 속 야외 활동을 한 직후에는 심박수와 심부체온이 아직 높은 상태다. 이때 바로 찬물 샤워를 하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어지럽거나 몸이 긴장하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땀이 계속 흐르는 상태에서는 샤워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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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Aug 22
곽지욱

면사무소와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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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농촌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건축가는 해결사가 아닙니다. 사람들의 삶을 보살피고, 공간적으로 조직해주는 그런 직업입니다. 특히 공공건물이 그렇습니다. 쓸 사람에게 물어봐야 됩니다.

이 영상을 보며 product engineer의 역할을 떠올렸다. 건축가가 건물보다 그곳을 사용할 사람의 삶을 먼저 보듯, 개발자도 코드보다 제품을 사용할 사람의 삶을 먼저 봐야 하는 건 아닐까?

이 질문이 지금의 글로 이어졌다. 앞으로 이 글에서 계속해서 등장할 ‘면사무소’와 ‘목욕탕’ 이라는 비유를 이해하기 위해, 이 글을 읽는 모든이들이 1분 30초 남짓하는 영상을 봐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곤 이 글이 우리 사회 전반 혹은 개발자들이 ‘면사무소’가 아닌, ‘목욕탕’ 을 만들기 위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그런 글이 되기를 희망한다.

우리 삶 혹은 사회엔 수많은 ‘면사무소’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나는 꽤나 오래전부터 이를 인식해왔다. 아마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비슷한 예시를 몇개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내 생에 첫 ‘면사무소’ 는 아마 야간자율학습이 공식적으로 금지되었던 고교시절이었다. 당시의 포면적인 취지는 입시와 성적 중심의 경쟁이 만든 비교육적인 관행에서 학생들을 해방시켜주고, 학생 자신이 방과 후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적어도 내가 보아온 현실은 그런 취지의 기능과는 거리가 멀었다. 입시 경쟁은 당연히 야간자율학습 폐지와 함께 사라지지 않았다. 아니, 애초부터 그럴 수 없었다는 게 맞는 표현이겠다. 비교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학생들은 애초부터 학교를 나와 학원이나 과외로 향하고 있었고, 형편상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교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석식을 먹고,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장소였다....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Aug 17
양양별장X스테이비욘드/양양펜션/양양감성숙소/독채/가성비숙소

안녕? 나는 속초3년 양양에서 9년 총12년째 숙소운영하고 있어. 오늘은 손님들께 추천드렸던 맛집들을 정리해 보았어.우리 입맛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므로 다른 후기들도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되길바래🙂

📌Sokcho
모녀가리비-누릉지 오징어순대 원조집(웨이팅)
남경막국수-들깨막국수&곤드레막국수,국산재료
가보오토종닭 -돌짜장과 탕수육 (웨이팅)
양범주치커리생구이-웨이팅,맛은 엄청좋고 환기가 잘 안됨
속초생대구-생선좋아하시면 추천, 대구전 비싸지만 맛있음
단천면옥-냉면과 오징어순대(깔끔,고급)
아바이회국수-회국수와 오징어순대(가성비),웨이팅
물회-봉포머구리,청초수,항아리,완도회식당
닭강정-만석닭강정,중앙닭강정
태국요리-타이그랜파,매자쌀국수,완앤송,양지바른쌀국수
장칼국수-금이야옥이야,백일칼국수(튀김만두맛있어요),한성칼국수,옛날수제비
요기국수김밥-로컬김밥,홍게김밥추천
황태-또만나식당,미가
그리운보리밥-국산재료&로컬맛집
생선찜-이모네(제일유명),황가네(깔끔)수빈네(젊은분위기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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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남박-힙한쌀국수집
너울주막-맛&분위기좋은 양식집
키친온유-웨이팅,리조또,파스타 먹고나서도 속이편함
하마식당-웨이팅,후토마끼,마제소바,조용해서 혼밥도 추천
소바당-우동당원조사장님이 운영
호인스시-오마카세(예약제)
비금도-분위기 좋고 고급스러운 한식
수반-가성비,맛 ,분위기좋은 중식집
오징어난전-5-8월사이 운영,시세변동


자세한 후기는 블로그에 남겨 놓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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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chan_joy 팬션주인 맛집추천은 무조건 가봐야지!!! Mar 28 2 likes
@staybeyond_salon Author 펜션 사장님들이 식탐이
많아요 ㅋㅋ
Mar 28 1 like
@banchan_joy ㅎㅎ 또 뭔가 여행을 가려거든 맛집을 빼놓을 수 없자나요 또?! Mar 28 1 like
@staybeyond_salon Author 그쵸 그쵸ㅎㅎ Mar 28 1 like
@staybeyond_s2s2 맛집 가느라 제가 운전 많이 했죠^^허허허 Mar 28 1 like
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Aug 17
희일이송

최근 미국 극우들이 중국인이라고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사람이 있다. 프란체스카 홍. 그녀는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계다. 본명은 홍윤정.

트위터에 프란체스카 홍을 검색해보면, 그녀 사진에 중국 공안 옷을 입히고 중국 여권을 들게 한 이미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녀가 중국인이라는 것이다. 왜 이럴까?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반대하기 때문에 중국인이라는 게 그들의 논리다. 유치뽕짝의 음모론.

며칠 전에 프란체스카 홍의 아버지가 내 페북에 댓글을 다셨다. 프란체스카 홍도 데이터센터 건설 1년 유예안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렇다. 프란체스카의 중요 공약 중 하나다.

며칠 전 뉴욕타임스에서도 그녀의 데이터센터 유예안이 공화당 지지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낸 바 있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위스콘신 유권자의 71%가 데이터센터 비용이 이점보다 더 크다고 생각한다.

프란체스카 홍은 위스콘신 주지사 후보다. 지지율이 심상치 않다. 민주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칼시 폴리마켓에 따르면 그녀는 70% 안팎의 지지율로 압도적인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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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Aug 17
김정철

(영화 호프 스포있음)
영화 호프는 기존 괴물, 외계인 영화의 공식을 비트는 장면이 많다. 내가 정리한 것.

1. 영화를 정리하면 외계인이 지구인을 먼저 공격한 게 아니라 지구인이 외계인을 먼저 공격해서 문제가 생김. 여기서부터 다른 외계물, 괴물물과 궤를 달리 함.
2. 외계인은 말이나 닭, 암소 등 순한 동물은 건드리지 않음. 평화주의자임.
3. 의사가 죽은 외계인을 해부하는데 마치 외계인이 살아날것처럼 카메라가 2~3회 트릭을 써서 서스펜스를 주지만 그 공식을 깨고 절대 살아나지 않음.
4. 보통 괴물 영화에선 주인공이 괴물을 죽이는 방법(머리, 심장, 주파수, 약품)을 찾아내지만 이 영화에선 못 찾아냄.
5. 외계인이 달랑 5명 나오는데 종족과 생김새가 모두 다르게 보임. 외계인이 집단이 아니라 하나하나 개성과 영혼을 가진 인격체임을 상징.
6. 심지어 외계인의 애완동물도 나옴.
7. 입을 벌리던 외계인의 입에 유탄을 쏴서 마지막에 외계인을 박살내며 영화가 끝나는 것은 영화 죠스부터 다양한 괴물 영화의 클로징 방법이지만 호프에서는 입에 유탄이 터져도 외계인이 죽지 않음.
8. 갑자기 외계인의 말을 번역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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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Aug 17
남궁인

“선생님. 요즘 주식 떨어져서 난리잖아요. 저 하이닉스 250만원에 물려서 정신이 없어요."
"음 그래... "
"그런데 이렇게 떨어지는거 보니까 혹시 선생님이 사신거 아니죠?"
"솔직히 부럽네. 하이닉스를 참 싸게 샀어."
"저보다 더 평단이 높으신가요?"
"하이닉스를 275층에서 사는건 쉬운 일이 아니야. 기회는 단 며칠밖에 없었어. 그 순간을 기가 막히게 캐치해만 하지."
"그 기회를 왜 반드시 캐치하신거에요?"
"아니 400만원 간다고 다들 그러잖아."
"그럼 삼성전자도 사셨겠네요?"
"걔는 동반자 같은거지. 당당하게 36만원에 샀어. 그건 아예 한국에 나보다 더 비싸게 산 사람이 많이 없을거야."
"그건 왜 사셨어요?"
"50만원 간다고 그러잖아."
"누가 그래요?"
"친구가 있어 주식 잘 하는 친구..."
"선생님 전에도 삼성전자 샀다고 글 쓰시고 그러지 않았어요?"
"그때 8만원쯤에 사고 기다리다가 너무 지쳐서 6만원에 다 팔았지."
"36만원에 다시 사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그냥 50만원 가겠구나 생각밖에는 없었어."
"주식 사거나 팔면 저희한테 알려주시기로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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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Aug 16
Sang-Hoon Kim

올해 들어 꾸준히 하고 있는 얘긴데, 아무리 봐도 지금 젊은이들은 이전의 세대들과는 조금 다른 세대라는 생각이 든다. 태어나서 세상을 인식할 능력이 생겼던 순간부터 스마트폰이 손에 쥐어졌던 세대라는 게 제일 큰 차이일 것 같다.

이들에겐 국적은 있어도 국경이 없다. 차별은 있어도 차이가 없다. 옆 나라 또래들이 하는 일을 번역기와 사진/영상으로 그냥 즐기고, 남들이 세상을 뒤집어 엎으면 나도 할 수 있다고 느낀다. 그게 늘 우리가 보기에 정치적으로 올바른 선택은 아닐지언정, 그렇게 살아간다. 마치 하나의 지구촌 사람들처럼 따로 또 같이. 아름다운 일인지 무시무시한 일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바퀴벌레국민당도 그런 사례 중 하나 같다.


지난 5월 16일, 이런 짧은 글이 엑스(X)에 올라왔다.

“모든 바퀴벌레가 함께 모인다면 어떨까?”

트윗을 올린 사람은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1995년생의 인도인 젊은이 아비지트 딥케. 그도 이 순간에는 몰랐다. 180만명이 읽은 이 트윗 한 개가 이후 인스타그램으로 건너가 보름 만에 2200만명의 팔로어를 모으고, 12년간 장기 집권하던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통치를 흔들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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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Aug 16
Sang-Hoon Kim

정말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개별 기업의 선의에 기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도가 풀어가야 할 일이죠. 앞으로 좋은 방향으로 제도가 변화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창업자와 그 가족들은 수년간 개인적인 고통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그 피해를 보상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그분들의 고통이 다른 분들의 유사한 고통을 막는 밑거름이 되면 좋겠습니다.

Jinu Ha 대표님 고생 많으셨고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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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Aug 6
남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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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열질환 환자가 이번 여름을 통틀어 가장 많이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환자들이 열기를 머금고 와서 응급실도 종일 후덥지근했습니다. 올해 폭염이 많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온열질환과 대처법을 다시 정리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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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체온은 36.5도입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인간은 몸에서 열을 생성합니다. 우리는 20도 안팎에서 가장 쾌적함을 느낍니다. 열평형이 유지되는 온도입니다. 하지만 기온이 30도가 넘으면 우리는 열을 제대로 배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운 날씨 속에서 우리는 불쾌감을 느낍니다. 33도가 넘어가는 폭염에서는 열이 거의 배출되지 않습니다. 체온을 낮추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땀을 흘려서 증발시키는 것이지만 습도가 높으면 이마저 거의 작동하지 않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서 열은 결국 물리적으로 몸에 쌓입니다. 다른 방법으로 식혀주지 않는다면 이 열을 발산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어떤 보호장치 없이 지금의 폭염을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몸은 약합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폭염으로부터 보호받아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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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Aug 1
Angela Nuri Park

많은 언론들이 이 사건을 단순히 에어컨 없는 찜통 기내에서 대기한 승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고 쓰고 있는데,
핵심은 엄연히 기체 결함, 정비 불량을 숨기기 위해 승객들의 생명과 건강을 무시한 안전불감증이다.
심지어 승객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었다고 거짓말까지 함.
해당 항공기에 타고 있던 기자가 증빙 사진까지 포함해서 기사를 썼다.

아래는 승객으로 기록한 타임라인.

[17시 15분] 원래 출발 예정 시각.
"타이어 교체"를 위해 40~50분 지연된다는 안내 방송. (이 때는 보딩 없이 게이트에서 대기)

[17시 50분] 1차 보딩 시작.
기내에는 냉방이 전혀 가동되고 있지 않았고,
냉방이 왜 가동되지 않는지를 문의하자 객실승무원들이 "이륙하면 냉방이 가동될 것"이라고만 말할 뿐 기장의 설명도 없었음.
당일 일본 다카마쓰 현지는 최고 기온이 37~38도에 육박하는 등 살인적인 더위를 기록했고,
좁은 기체(B737)는 거의 만석으로 밀폐된 공기가 더해져 체감 온도가 45도 가까이 치솟았음.
기내에 약 한시간 동안 사실상 감금당하다시피한 승객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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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 Nuri Park Author 조선이 왜 X선 소리 듣는 줄 아나.
이런 거짓말을 홍보팀에서 받아서 그대로 실어주기 때문.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6/07/28/PLVBRW7IQVHLPJJC6JTHQJ2O2A/
Jul 28
Wonseok Chang 이런 날씨에 냉방없이 밀폐가 어떻게 ‘불편‘인가요….;;; Jul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