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4d ago
김정철

"추적 60분 - 영양제를 믿으십니까?"

1. 먹는 알부민
요즘 가장 유행. 약 1200종 판매중. 알부민은 사람 혈청 성분인데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해야 함. 하지만 먹는 영양제 '알부민'의 원명칭은 오발부민(Oval bumin)으로 달걀흰자 성분. 실제 알부민과 이름만 비슷하고 분자 구조도 완전히 다름.
따라서 영양제 알부민은 실제 알부민과 완전히 다르고 아무 효과가 없는 그냥 단백질 성분. 의사도 알고 약사도 알고 제약사도 알고 모두 알지만 모두 속이고 있었음.
결론 : 영양제 알부민은 그저 계란 흰자 성분임. 계란 한판을 40만원에 먹는다고 보면 됨.

2. 키성장 영양제
어른도 이것만 먹으면 클 수 있다고 하는 기적의 영양제. 미국 연구소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실제하지 않는 연구소. 존스 홉킨스나 뭐 이런데서 개발했다는데 내부 고발자는 해당 제조사 대표가 약국도 안 가봤다고 함. 미국에서 생산해도 미국에선 판매하지 않고 한국으로 그저 OEM으로 생산, 배송만 해줌. 실제로는 비타민B와 아연 등이 든 종합 비타민제 성분.
결론 : 영양제를 제값보다 10배 더 비싸게 먹는다고 보면 됨.

3. 영양제 위탁생산
1개의 공장이 1000종의 영양제를 만드는 경우도 있음. 누구나 원하면 쉽게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음. 천만원만 내면 새로 브랜드를 만들고 새 배합으로 당시 유행하는 성분을 배합해서 만들어 줌. 제품의 원가는 1천원, 마켓팅은 9천원을 들이고 제품 후기는 다 작업. 실제로 성분의 가격은 몇 천원 수준. 그래서 과장 허위 광고로 수익을 얻고 단속 나오기 전에 폐업. 영양제 떳다방.

결론 : 온라인 광고, 후기, 다 믿지 말고 거르시길. 하루 세끼 밥 골고루 먹으면 영양제 필요없고 혹시 필요해도 가장 저렴한 종합비타민 정도만 먹으면 됨. 영양제는 영양을 파는 게 아니라 불안을 파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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