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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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youngrok

로그는 가능하면 수동으로 남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sentry 같은 툴을 쓰고 에러 나면 자동으로 에러 상황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수집되게 하는 게 베스트 프랙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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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3d ago
박영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좀 거칠게 정의한다면 엑셀을 데이터베이스로 바꾸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 물론 종이 서류에서 엑셀로 옮겨간 것도 일종의 DX지만, 이건 진정한(?) DX는 아니라고 하자.

엑셀을 DB로 바꾸는 건 미디어만 바뀌는 거 아니냐 할 수 있지만, 전혀 다르다. DB 위에 올라간 소프트웨어로 데이터를 다룬다는 것은 데이터가 정형화된 상태로 공급이 되어야 가능하다. 실무에서의 엑셀은 정형화된 데이터를 다룰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담당자의 무수한 수작업이 들어가서 완성된다. 사람이 눈으로 보고 판단하고, 값을 고치고, 형식을 바꾸어서 업무가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이미 엑셀로 하고 있는 업무니까 쉽게 자동화하겠지 하고 덤비다가 큰 코 다치는 경우가 많다.

분명 엑셀 서식 그대로 DB에 담고 담당자가 말하는대로 프로세스를 구현했는데, 실무에서 쓰려고 하면 담당자들은 이것도 그동안 엑셀에서 누렸던 자유도를 요구하기 시작한다.


이 필드 좀 내가 고치게 해주세요. 이 필드는 경우에 따라 숫자가 들어가기도 하고 문자가 들어가기도 해요. 이 필드는 여러 개의 값을 쉼표로 구분해서 적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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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yunlim shared this post · Oct 9
pakyoungrok

예외 처리의 핵심은 예외 처리를 하지 않는 것이죠. (응?) 그냥 에러 나면 던져지게 놔두고 글로벌 핸들러에서 잡아서 사용자에게 에러를 표시하면 됩니다. 로...

예외 처리의 핵심은 예외 처리를 하지 않는 것이죠. (응?) 그냥 에러 나면 던져지게 놔두고 글로벌 핸들러에서 잡아서 사용자에게 에러를 표시하면 됩니다. 로그 툴에 잘 기록하구요. 그래서 함수에 예외 처리 코드가 덕지덕지 붙게 하지 말고 happy path만 잘 기술되는 코드가 남게 하구요. 정말로 분기해야 하는 경우만 catch로 잡으세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에러를 잡기만 하고 아무 처리도 하지 않아서 에러 안 나게 하고 넘어가게 만드는 것이죠. 로그만 찍고 넘어가는 것도 비슷합니다.
Errors should never pass silently. - Zen of pyt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