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AI 데이터센터를 막거나,
건설 요건을 강화한 지방정부가 530곳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 숫자만 보면 이런 생각이 먼저 들죠.
데이터센터 산업… 이제 꺾이는 거 아닌가?
그런데 저는 오히려
조금 다르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가 필요한 전력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역 전력망에서 전기를 끌어오기 어려워진다면,
결국 다른 방법으로 전기를 구해야겠죠.
SA 헤지펀드 청산 사태로 유명해진 시타델
사실 이 회사는 세계 최정상급 퀀트 헤지펀드고
시타델 증권은 미국 개미 유동성의 1/3을 처리한다
그 회사에 '작두맨'이라 불리는 애널리스트가
8월 이후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시황을 귀신같이 맞춘다고 하여
별명이 '월가의 작두맨'인 시타델 증권의 스캇 럽너
그가 월요일에 8월 이후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제목은 "리셋 이후"
부제는
"포지션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제 다시 펀더멘털이다"
한 달 전 낸 리포트 마지막 줄에 그는
"시장을 움직이는 건 더 이상 경기가 아니라 구조다"
라고 적었는데
같은 사람이 한 달 만에 그 문장을 되돌린 셈이다
7월에 어떤 변화가 있었길래 그러냐고?
오늘 금융권이 난리난 사건이 하나 있었죠.
2027년에 AGI가 온다고 165쪽짜리 글을 쓴 사람이 그 논리대로 펀드를 만들어 상반기에만 439%를 벌었습니다. 그리고 7월 30일, 보유 주식을 전부 넘겼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건 손실이 아닙니다. 그가 2년 전에 쓴 그 글이 지금 무엇을 맞히고 무엇을 놓쳤는지, 제가 다시 읽어봤습니다 🧵
1/ 먼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짧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7월 30일,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네스라는 헤지펀드가 약 160억 달러 규모의 상장주식을 시타델에 넘겼습니다.
종목을 하나씩 시장에 판 게 아니라 계정을 통째로 넘긴 거래였고,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죠. 6월 30일까지 수수료를 떼고 수익률 439%.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샌디스크, TSMC 같은 종목을 빌린 돈까지 얹어 사고 소프트웨어를 공매도한 구조였습니다.
12시간 공부해도 기억 안 나는 사람
4시간 공부해도 평생 남는 사람
차이는 딱 하나였다
‘’리차드 파인만의 독서법‘’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공개된 언론 보도와 IEA·우드맥킨지·IDC·금융투자협회 등의 산업·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부해볼 겸 작성한 글입니다. 개인 의견이 상당히 포함되어 있고,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장은 기술보다 먼저 병목에 가격을 매깁니다.
반도체 주식은 언제나 공급이 부족하다는 믿음이 강해질 때 오르고, 그 믿음이 흔들릴 때 크게 조정받습니다.
이번 주 시장은 두 번째를 경험했습니다.
2026년 7월 2일. SK하이닉스가 하루에 14% 넘게 빠졌습니다. 삼성전자는 9% 하락하며 30만원선을 내줬고, 코스피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이럴 때 사람들은 이유를 찾습니다. 메타의 클라우드 진출 선언, 빅테크 과잉 투자 논란, 수요 피크아웃 우려, 밸류에이션 부담. 전부 맞는 말이고, 전부 어디선가 들어본 말입니다.
하지만 투자자가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은 지금 무엇을 의심하기 시작했을까?"
이 글은 이번 하락을 설명하는 글이 아닙니다. 이번 하락을 통해, AI 시대의 자본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AI 산업은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이 아니라, 병목을 이동시키는 산업입니다. 그리고 병목이 있는 곳에, 언제나 자본이 뒤따라갑니다.
이번 급락의 표면적 원인은 명확해 보입니다. 메타가 AI 인프라로 구축한 잉여 컴퓨팅 자원을 외부에 임대하겠다고 밝히자, 시장은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컴퓨팅을 사던 쪽이 파는 쪽이 된다면, 지금까지의 투자가 과잉이었다는 뜻 아닌가?"
그럴듯한 해석입니다. 하지만 한 발 물러서서 보면, 밸류에이션 부담과 차익실현 압력, 연기금 리밸런싱, AI 투자 속도에 대한 재평가는 이미 몇 주 전부터 시장 안에 쌓여 있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목표치를 올리는 동안에도, 반도체 대형주에서는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고 있었죠.
시장은 뉴스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뉴스를 핑계로 삼습니다.
최근 관심있게 보고 있는 기업
세레브라스 시스템즈(Cerebras Systems, 이하 세레브라스)
일단, 나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0% 가까이 폭등, 성공적인 상장
예상 공모가보다 한 단계 더 높은 185달러로 시작했는데 68.2% 급등한 311.07달러로 5월 14일에 마감.
엔비디아 대항마로 불리는데... 결론은 아직은 그렇게 말하기 어렵다는 것!!
티커명 'CBRS'로 거래를 시작한 세레브라스
인공지능(AI) 가속기 시장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했다. 웨이퍼 스케일 엔진(Wafer-Scale Engine, WSE)이라는 독보적인 아키텍처를 앞세워 엔비디아(NVIDIA)의 GPU 중심 생태계에 도전장을 내미는 도전자의 입장인 기업.
세레브라스의 "Wafer-Scale monolithic 방식"이 뭐냐?
웨이퍼를 자르지 않고 하나의 접시 크기(Nvidia GPU 다이의 약 58배)의 웨이퍼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단일 칩(WSE-3)으로 사용. 메모리(SRAM)와 코어가 하나의 판 위에 있어 통신 지연이 원천적으로 없다. 즉, 현재 광통신 주가를 달리게 하고 있는 렉간의 연결을 넘어서서 칩안에서의 연결의 지연이 이론적으로 없다는 것.
젠슨 황은 원래 이번 방중 명단에 없었음.
의도적 배제였음.
젠슨 황 본인도
“어색한 대화를 피하기 위해 빠지는 게 낫다”고
트럼프에게 먼저 말했다는 게 팩트임.
지금 이해하면 좋을 내용들 정리함
그런데 트럼프가 뉴스 보고
직접 전화해서 알래스카에서 태움.
이게 핵심임.
이건 충동적 결정이 아님.
트럼프 입장에서
젠슨 황 없는 베이징 방문은
“반도체 카드를 안 꺼냈다”는 신호로 읽힘.
시진핑과의 협상 테이블에서
가장 강력한 레버리지가 AI 칩 접근권인데,
그 카드를 들고 가는 사람을
두고 간다는 건 말이 안 됨.
결국 정치적 부담보다 협상 실익을 택한 것.
젠슨 황의 합류가
“엔비디아 중국 판매 재개 기대”로 읽히는 순간,
그게 함정임.
하원 외교위는
이미 AI 칩 대중 수출에 30일
의회 검토권 부여 법안을 통과시켰고,
공화당 강경파가
“CCP를 믿으라는 농담이냐”고 공개 발언함.
트럼프가 행정명령으로 풀어줘도,
의회가 막는 구조가 이미 세팅돼 있음.
그렇다면 젠슨 황의 진짜 역할은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