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는 이런 식입니다.

나중에 볼 동영상 수십개,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 수백개,
스크린샷과 메모가 수천개입니다.

그런데 정작 필요할 땐 새롭게 검색합니다.

이건 정리를 못해서가 아닙니다.
그 대신 ...


저장하는 순간 뇌가 "끝났다"고 착각합니다.

버튼 하나 눌렀을 뿐인데 도파민이 나옵니다.
뇌는 그걸 "처리 완료"로 분류합니다.

그리고 앱을 닫는 순간
저장한 것의 존재 자체가 사라집니다.


나중에 필요해지면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저장한 거 찾기: 어디 저장했지? → 앱 열기 → 스크롤 → 확인 (4단계)
  2. 새로 검색: 키워드 입력 (1단계)

ADHD 뇌는 단계가 많은 쪽을 자동으로 거부합니다.
그래서 매번 새로 검색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장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1. 저장할 때 한 줄 메모를 남기세요. "이건 왜 저장했는가"를 적는 겁니다. 제목만 보고 기억나는 사람은 ADHD가 아닙니다.

  2. 저장 장소를 하나로 통일하세요. 카톡, 메모앱, 스크린샷, 북마크. 4군데에 흩어지면 뇌는 전부 포기합니다. (구글 Keep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