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시 에이징’ 수요 폭발… 항노화 신약·세포치료제 시장 선점 경쟁 본격화 K-바이오, 재생의료 혁신 선점

ⓒ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타임즈]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관심이 비만 치료제를 넘어 항노화(longevity)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초고령화로 건강수명 연장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며, 노화 치료 기술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상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항노화를 미래 전략축으로 삼고 신약·세포치료제·플랫폼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인구 고령화가 이끄는 항노화 대세… “다음 시장의 축은 헬시 에이징”

전 세계는 2025년 기준 고령사회에 이미 진입했으며, 한국은 초고령사회에 가장 먼저 도달할 국가로 꼽힌다. 이에 따라 노화를 지연·역전시키는 ‘항노화 치료제(Anti-Aging Therapeutics)’가 글로벌 바이오업계의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항노화 치료제는 피부 개선 수준을 넘어 세포·유전자 차원의 노화 기전을 조절해 질병 발병을 늦추는 근본적 접근법이다.

알토스랩(Altos Labs), 아마존, 구글 계열사 캘리코(Calico) 등 글로벌 기업들은 세포 역노화·장기 재생 플랫폼 연구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모도르 인텔리전스는 항노화 시장이 2025년 851억 달러에서 2030년 1,19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