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shared this post · 4h ago
han_maum84

gpt로 바이브코딩 해보려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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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로 바이브코딩 해보려는 분들.
첫 화면부터 만들려고 하다가 대화 30번 만에 포기하게 된다.
순서만 알면 안 헤맨다. 처음 시작하는 6단계를 그대로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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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들 것을 한 문장으로 적기
    "무엇을, 누가, 어디서 쓰는지"를 한 줄로 쓴다.
    "메모 앱"이 아니라 "내가 폰에서 혼자 쓰는 할일 메모, 로그인 없음" 이렇게.
    확인할 것 — 그 한 줄에 기능이 3개 넘게 들어가 있으면 아직 쪼개야 한다.
  2. 화면 목록만 먼저 뽑기
    코드 얘기 전에 화면 개수를 정한다.
    "이 서비스에 필요한 화면 목록만 먼저 보여줘. 코드는 아직 쓰지 말아줘" 하고 요청하면 된다.
    확인할 것 — 첫 버전은 화면 3개 이하로 자른다. 목록이 8개 나오면 5개는 접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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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술 스택은 내가 고르지 않기
    초보가 스택 고르다 이틀 날린다.
    "초보가 혼자 유지보수할 수 있는 조합으로, 설치 단계가 가장 적은 걸 추천해줘" 라고 맡기면 된다.
    확인할 것 — 설치할 프로그램이 3개 넘으면 다른 조합을 다시 물어보는 게 좋다.
  2. 실행되는 빈 화면 하나 먼저 띄우기
    기능 없이 "Hello"만 나오는 화면을 먼저 성공시킨다.
    이게 되면 그 뒤는 계속 굴러가고, 이게 안 되면 아무리 코드를 받아도 못 본다.
    확인할 것 — 브라우저에 내 글자가 보였는지. 여기까지가 진짜 1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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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능은 한 번에 하나씩만 붙이기
    "저장 기능만 붙여줘. 다른 파일은 건드리지 말아줘" 처럼 범위를 잘라서 요청한다.
    한 번에 세 개 붙이면 어디서 깨졌는지 절대 못 찾는다.
    확인할 것 — 기능 하나 붙일 때마다 화면 새로고침해서 멀쩡한지 본다. 멀쩡하면 그 상태를 어딘가 복사해 둔다.
  2. 에러는 통째로 붙여넣기
    "에러 났어" 만 쓰면 답도 추측이 된다.
    빨간 글씨 전문, 방금 바꾼 파일 이름, 내가 한 행동 순서 이 세 개를 같이 넣으면 된다.
    확인할 것 — 같은 에러로 3번 왕복했으면 고치는 걸 멈추고, 멀쩡했던 상태로 되돌린 다음 다시 붙인다.
    바이브코딩에서 실력은 코드를 아는 게 아니라 범위를 좁히는 힘이다.
    작게 쪼개서 하나씩 굴리면 처음이라도 끝까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