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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50대 이후, 이런 집에 살면 노후가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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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후, 이런 집에 살면 노후가 무너집니다!!
<김지호의 공간문해력>

  1. 높이에 대한 욕망과 한국의 주거 문화
    ㅇ높이의 권력화
    인류 역사상 높은 곳은 신과 권력의 상징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999년 분양가 자율화 이후 초고층 아파트가 등장하며 '높이'가 물리적 위치를 넘어 부와 성공의 척도이자 신분처럼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ㅇ초고층 아파트의 마케팅 포인트
사람들은 초고층 아파트에서 조망(내려다봄), 베타성(프라이빗한 시설), 희소성이라는 가치를 삽니다. 이는 집의 실질적 성능보다는 타인과의 거리나 신분적 이미지를 사는 행위입니다.

  1. 초고층 주거의 실질적 불편함과 괴리
    ㅇ거주 만족도와 투자의 분리
    투자의 관점에서는 가치가 있을 수 있으나, 실제 거주 만족도는 낮을 수 있습니다.
  • 환기 문제: 고층일수록 안전상의 이유로 창문을 활짝 열 수 없어 자연 환기(마통풍)가 어렵고 기계식 환기에 의존해야 합니다.
  • 냉·난방 효율: 통유리 외벽은 콘크리트보다 단열에 취약해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우며 난방비가 많이 듭니다.
  • 연돌 효과: 건물 전체가 거대한 굴뚝처럼 작용하여 층간 압력 차이로 인한 소음, 냄새, 엘리베이터 오작동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리적 흔들림: 안전 설계가 되어 있음에도 건물의 미세한 흔들림이 예민한 사람들에게 어지러움과 불안감을 줄 수 있습니다.
  • 전용률 저하: 건물이 높아질수록 엘리베이터, 피난 안전 구역 등 '코어(Core)' 공간이 커져 실제 사용하는 면적 비율(전용률)이 낮아집니다.
  1. 노후를 위한 주거 선택 기준
    ㅇ권장 층수
    조망과 채광, 소방 구조 가능성(고가 사다리 도달), 엘리베이터 고장 시 비상 이동 등을 고려할 때 7층에서 15층 사이가 가장 합리적입니다.

ㅇ구조적 고려사항
바람이 잘 통하고 남향 채광이 좋은 '판상형' 구조가 좋으며, 노후에는 계단이 많은 복층이나 어긋난 구조(스키플로우)는 피해야 합니다.

ㅇ노후 실거주 체크리스트
침실에서 화장실까지의 동선이 짧고 직관적이어야 합니다(넘어짐 방지).

  • 욕조보다는 미끄럼 사고가 적은 샤워부스가 안전합니다.
  • 단지 내 경사, 주변 병원·마트까지의 도보 접근성 등 보행 친화적인 환경을 확인해야 합니다.

ㅇ사람과의 눈높이
건축가 얀 겔의 관찰에 따르면 5층을 넘어가면 지상의 이웃과 시각적 접촉이 끊깁니다. 노후에는 단절된 섬 같은 초고층보다는 이웃과 눈을 맞추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적절한 높이의 주거 공간이 삶의 질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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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속출…2% 조정 와중에 '번쩍번쩍' 빛난 전력기기

삼전닉스의 조정 속에 코스피가 2% 넘게 조정받은 가운데, 전선·전력기기 관련주들이 동반으로 급등했다.

7월 첫 거래일인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3.07포인트(2.04%) 떨어진 8,303.4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13.17포인트(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