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na shared this post · 1h ago
나중에볼정보

114만 유튜버가 알려주는 스몰토크 쌉고수 되는 법.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함. 그래서 스몰토크의 핵심은 내가 재밌는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신나서 자기 얘기를 이어가도록 유도하는 거임.

방법은 단순함. 칭찬 + 리액션 + 상황 파악. 이 세 개임.

  1. 칭찬은 디테일하게

"오늘 예쁘시네요"는 하수임. 상대가 부담스럽거나 오지랖으로 느낄 수 있음.

"오늘 셔츠가 잘 어울리시네요", "스카이 블루가 잘 받으시네요" 이렇게 구체적인 아이템이나 색상을 콕 집어야 자연스러움.

눈썹이 예뻐 보이면 "눈썹 문신 하셨네요"가 아니라 "사장님 눈썹 되게 예쁘시다"로 돌려서 던지는 거임. 그러면 상대가 알아서 "아 이거 얼마 전에 했는데~" 하고 이야기를 시작함.

여기서 "어디서 하셨어요?"까지 질문을 확장하면 대화가 자연스럽게 흐름.

향수 냄새 좋을 때도 "향수 뭐 쓰세요?"보다 "제가 예전부터 느꼈는데, 향이 참 좋으신 것 같아요"가 나음. 평소에도 좋게 봤다는 인상을 은근히 줄 수 있음.

반대로 "입술이 파랗다", "안색이 안 좋다" 같은 부정적인 상태를 짚는 건 피할 것.

  1. 상대가 듣고 싶은 답을 파악할 것

친구가 옷 사고 "이거 별로야?"라고 물어봤을 때.

이미 택을 뜯어서 환불이 안 되는 상황이면 무조건 "예쁘다, 잘 어울린다"가 답임. 바꿀 수 없는 걸 솔직하게 까봤자 서로 속상할 뿐임.

아직 교환 가능하면 소신대로 "별로니까 바꿔라" 해도 됨.

"야식 먹어도 될까?"도 마찬가지임. 이미 라면 끓이면서 묻는 건 허락을 구하는 게 아님. 확신을 원하는 거임. 질문을 던진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마음은 정해져 있고 듣고 싶은 말이 있다는 뜻임.

핵심은 내 의견을 말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상황을 읽고 맞는 답을 주는 거임.

  1. 완벽한 공감보다 애쓰는 태도

T 성향이라 감정 공감이 바로 안 되는 사람도 있음. 그래도 괜찮음.

상대 상황에 맞춰서 원하는 답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스몰토크의 본질임.

말을 잘하는 사람이 대화를 잘하는 게 아님. 상대에게 집중하고 애쓰는 사람이 대화를 잘하는 거임. 기술보다 태도가 먼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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