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na shared this post · 1h ago
Levistyle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꽤 흥미로운 변화가 있어서 가져왔어.

예전에는
"프롬프트를 얼마나 길고 복잡하게 쓰느냐"가 중요했다면,

최근에는
"AI가 생각하기 좋은 형태로 문제를 구조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대표적으로 많이 언급되는 것들을 정리하면,


① 역할(Role)보다 목표(Goal)를 명확히 하라

예전에는

"너는 20년차 데이터 분석가야."

최근에는

"이 보고서를 읽은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들고 싶은지를
기준으로 분석해줘."

실제로 최신 모델들은
역할 설정 없이도
상당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구처럼 행동해라"
보다

"무엇을 달성해야 하는가"
가 더 중요하다고 함.

예를 들면,

❌ 너는 세계 최고의 마케터야
⭕ 이 글을 읽은 사람이
신청 버튼을 누를 확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정해줘


② 질문보다 평가 기준을 먼저 알려줘

AI는 정답을 찾는 것보다
평가 기준을 알 때 훨씬 잘 작동한대.

예를 들면,

❌ 이 보고서 평가해줘
⭕ 의사결정자 관점에서

① 읽기 쉬운가
② 시대 흐름과 잘 맞는가
③ 제안 방향이 잘 전달되는가

이 세 기준으로 평가해줘.

최근 연구에서도
"Rubric Prompting(평가기준 기반 프롬프팅)"이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으로 언급됨.


③ 답변하기 전에 생각하게 만들어라

최근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야.

예를 들면,

❌ 이 사업 아이디어 평가해줘
⭕ 먼저 성공 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 요소를 정의하고,
그 기준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평가해줘

AI가 곧바로 답을 내지 않고
판단 프레임 → 분석 → 결론
순으로 가게 만드는 방식이야.


④ 좋은 답변 예시를 먼저 보여줘

Few-shot Prompting이라고 부르는데,

예를 들면,

"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이런 거야."

예시 1
...
예시 2
...

이 스타일로 작성해줘.

실무에서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야.
그래서 요즘은 프롬프트보다
예시가 더 중요하다는 말도 나옴.


⑤ 결과물이 아니라 사고 과정을 요청하라

예를 들면,

❌ 현대차 주식 왜 떨어져?
⭕ 현대차 주가를 분석할 때
어떤 변수들을 확인해야 하는지 먼저 설명하고,
그 변수 기준으로 최근 주가 하락 원인을 분석해줘

결과보다 어떻게 판단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이야.


⑥ AI에게 스스로 검토하게 만들어라

최근 많이 쓰이는 방법인데

예를 들면,

1차 작성

"비판적으로 검토해줘"

"빠진 부분을 보완해줘"

"다시 개선해줘"

AI를 작성자와 검토자로 분리하는 거야.
실제로 한 번에 잘 쓰라고 하는 것보다
훨씬 품질이 올라감.


⑦ 컨텍스트(Context)가 프롬프트보다 중요하다

이것도 최근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인데,

예전에는 "마법의 프롬프트"를 찾으려고 했다면,
지금은 "AI에게 충분한 정보를 주는 것"이 더 중요!

예를 들면,

❌ 강의 소개글 써줘
⭕ 대상은

  • 대학생
  • 비전공자

강의 목적은

  • 포트폴리오 작성
  • 강의 특징
  • 실제 면접 질문 연결

이 정보를 바탕으로 소개글 써줘

프롬프트 기술보다
배경 정보가 훨씬 큰 영향을 준다.


⑧ AI에게 자료를 먼저 읽히기

2026년 기준으로는 사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보다
Context Engineering(컨텍스트 엔지니어링)
이라는 표현이 더 많이 등장하고 있어.

즉, "어떻게 물어볼까?" 보다
"AI가 판단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어떻게 제공할까?"가 중요해진 것.

예전에는,
좋은 질문 → 좋은 답

현재는,
좋은 자료 + 적당한 질문 → 좋은 답

그리고 점점
좋은 데이터 → 좋은 답
에 가까워지고 있음.

AI 활용 능력도 점점 "질문 잘하는 사람"보다
"문제를 구조화하고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 주는 사람"이
더 유리해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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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Rabbit 요즘 느끼는게 문서를 생성할땐 CoT 방식으로 정답으로 몰아 가는게 제일 품질이 잘 나 오는거 같음~ 한 방에 잘나오는건 없다는 말~😬 7h ago 1 like
Levistyle Author 맞는 듯해~ 같이 얘기하면서 답을 찾아나가야 할 듯 4h ago 1 like
흑당 Ai를 사용할 때 단순 질문만 반복하다보면 매번 답도 다르고 프롬프트를 매번 길게 적기도 힘드니 결국 내부 작동 방식을 궁금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캐내면서 알아가다 보면 마치 프로그래밍하듯 백지에서 출발해 하나하나 알려주며, 대화창 하나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시험하듯 여러 방법으로 AI와 기싸움 해봤는데 모호한 정보(역할주기, ~해줘, ~처럼 줘)를 주입하거나 요청하는건 모호한 결과만 얻을 수 있고 팩트나 최근정보를 달라고 해도 "최근에 확인 가능한 정보"면 팩트이자 최근 정보로 인식하니 이 또한 의미가 없었습니다.
팩트를 얻고 싶다면 공신력있는 출처 몇 가지를 두고 교차검증 해달라고 하고, 최근 정보를 얻고 싶을 때는 작성일 기준 일정기간 내의 정보를 달라고 해야 합니다.

결국 AI는 (인간같은) 지성을 가진게 아니라 언어모델일 뿐인, 그냥 프로그래밍 된 로직으로 인식하는 게 잘쓰기 위한 첫 걸음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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