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na shared this post · May 15
RealAILab | AI 현직자 | 쉽고빠른 AI 제품 소식

Sora 2·Veo 3만 보다가 흐름 놓치고 있는 분들, 잠깐만요.

Hugging Face의 오픈소스 영상 생성 모델 하나가 한 달 53만 다운로드 찍었거든요. 9B 파라미터를 GGUF(= 모델 무게를 줄여서 일반 GPU에서도 돌아가게 하는 양자화 포맷)로 압축해서 RTX 4090 한 장에 들어가요. 텍스트로 영상 만들기랑 이미지로 영상 만들기를 한 모델이 같이 지원하는 흐름이에요.

답글에 한 달 53만이라는 수치가 진짜로 뭘 의미하는지, 그리고 영상 외주 한 달 200만 원 쓰는 팀이 지금 점검해볼 게 뭔지 정리해뒀어요 ↓ 영상 콘텐츠 만드시는 분, 외주 비중이 어느 정도세요? 한 줄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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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영상 AI가 따라잡고 있다"는 말, 1년 전엔 과장이었어요.

전엔 영상 모델은 클라우드 API에만 있었거든요. 한 영상 만들 때마다 외부 서버로 프롬프트가 나갔어요. 모델 자체가 너무 무거워서 어차피 로컬에선 못 돌렸고요.

이제는 베이스 모델(LTX 2.3 같은 오픈 베이스) 위에 양자화·머지·파인튜닝 변형이 한 달에도 여러 개씩 올라와요. 53만 다운로드는 그 변형 중 한 개 수치예요. 베이스+파생 다 합치면 훨씬 큽니다. 더 중요한 건 그게 클라우드 API 호출 수가 아니라 모델 가중치 다운로드 수라는 거예요. 사람들이 직접 로컬에서 굴리겠다고 받아간 숫자거든요.


근데 진짜 와닿는 건 t2v(텍스트로 영상 만들기)랑 i2v(이미지로 영상 만들기)가 한 모델에 같이 들어왔다는 점이에요.

콘텐츠 마케터 입장에서 — 매주 인스타 릴스 배경 영상 외주 단가가 개당 8만 원, 한 달 20편이면 160만 원이거든요. 그 중에 카페 분위기, 도시 야경, 데이터가 클라우드로 흐르는 추상 시각화 같은 인서트 컷은 사내 GPU에서 8초씩 뽑을 수 있어요. 외주는 등장인물·브랜드 톤 같은 진짜 연출이 필요한 영역에 남겨두는 거고요.

영업 직무 분들도 비슷해요. B2B 제안서에 데이터 흐름 추상 시각화 영상 한 컷 넣으려고 외주 100만 원 + 일주일 기다리던 거, 그 자리에서 30분 안에 한 장 뽑아서 PPT에 박을 수 있는 흐름이에요. 핵심은 "외주를 100% 대체"가 아니라 "외주를 50-60%로 압축"이 현실적 시작점이라는 거예요.


지금 바로 점검해볼 거 하나만 추천드릴게요.

이번 분기 영상 외주 청구서를 꺼내서, 배경 영상·인서트 컷·시안용 가안이 차지하는 비중을 빨간 펜으로 표시해보세요. 그게 바로 오픈소스 영상 AI 검토 후보 영역이에요. 등장인물·실사 촬영·후반 작업은 외주 유지가 합리적이고요.

도입 시 라이선스 검토, AI 생성 표기, NSFW 필터는 기본이에요. 오픈소스 진영에는 안전한 모델과 그렇지 않은 변형이 섞여 있어서, 상업 사용 가능 라이선스가 명시된 베이스만 후보로 추리시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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