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더독 스토리. 미국은 지금 NBA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파이널이 한창 진행 중인데 뉴욕 닉스가 결승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1973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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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Martin Sae Hoo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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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스토리. 미국은 지금 NBA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파이널이 한창 진행 중인데 뉴욕 닉스가 결승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1973년이 마지막 우승이고, 마지막 결승 진출이 1994년이다. 이때 마이클 조던이 1차 은퇴를 잠시한 사이에 패트릭 유잉이 드디어 우승의 기회를 잡았는데, 드림쉐이크 하킴 올리주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조던이 있건 없건 센터 농구의 정수가 이때였다. 그래서 조던이 더 대단한 것이고. 암튼 무려 53년만에 우승을 하는 것의 의미는 엘지 트윈스가 29년만에 우승을 한 것과 같은 의미라고 하겠다. 1994년 마지막 결승 진출은 트윈스의 2002년 투혼과 비교할 수도 있다. 근데 지금 놀라운 사실은 이 팀을 이끄는 것이 지명 순위가 2라운드 33순위였던 188센티의 단신 가드 제일런 브런슨이라는 것이다. 피지컬 때문에 저평가 받은 선수인데, 그를 뽑았던 댈러스 매버릭스가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그와 장기계약을 하지 않고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한 이래 5년째 닉스는 매년 컨퍼런그 준결승, 컨퍼런스 결승을 거쳐 이제는 결승에 다다르는 길목에 서는 것이다. 언더독은 저평가로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알을 깨고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단단한 몸으로 템포를 뺏는 농구를 하는데 그 마스터한 수준이 실로 대단하다. 보고 있으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단단한 몸이 핵심임을 알 수 있다. 물론 그에 따라오는 정신력도. 이번에 그가 닉스 우승을 이끌기를 응원한다.
